생명의 땅 전라남도를 미국에서 만나 보세요...   
1. (아마존) 미국 주류언론 소개 '전남 브랜드관' 세계무대로 확대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이 미국 NBC, ABC, FOX 등 주류 언론매체에 보도되었다. 세계 최초로 지방정부가 개설한 아마존 식품 브랜드관이며 전라남도의 특산품인 김, 다시마, 전복, 유자, 매실, 고구마 등을 가공한 친환경 농수산물 70여종의 입점 현황을 알렸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깨끗한 남도의 청정해역 수산자원을 설명하며 전남은 한국인의 맛의 고향, 한국의 부엌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미국 아마존 브랜드관을 개설한지 1년여 만에 262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을 기반으로, 영국과 EU, 캐나다 등 전 세계 온라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독일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추가로 개설한 것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아마존에 브랜드관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아마존 브랜드관을 글로벌 식품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링크)
2. (관광명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선정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되었다.
해발 807m의 제암산은 정상에 임금 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 때는 국태민안을 빌었던 곳으로, 재상의 명당 터로 알려져 많은 신혼부부들이 찾고 있다.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하여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기에는 제격이며, 편백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더늠길(무장애 데크길 5.8Km)을 통해 휴양림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으며 수변데크길은 반딧불 빛과 화려한 조명들이 담안 저수지를 비춰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한 짚라인, 텐트촌, 제암휴양관, 숲속교육관, 에코어드벤쳐, 물놀이장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여행을 위해 전남 보성에 방문했다면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 대한다원과 율포관광단지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이 안겨주고 고운 은빛 모래와 해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을 즐길 수 있다.
3. (특산품) 죽향도가 '죽향41' 소주 최고품질 대상 수상
전남 담양산 소주 '죽향41'이 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되어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우리술 품평회는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으로 나눠 국산 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 취득 실적, 향과 맛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죽향41은 담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발효시켜 전통의 소주 제조 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만든 도수 41도의 프리미엄 증류 소주이다. 대중화를 위해 판로 확대와 홍보를 진행 중이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3만원대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유기농 우리 쌀로 만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죽향41을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현지에서도 만나보길 기대해 본다.
4. (도정소식) 생태자원의 보고 '갯벌' 유네스코 등재
지난 7월 26일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결정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갯벌은 연간 300여 종, 약 100만 마리가 넘는 철새 이동로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종과 고둥, 게, 조개류 등 대형 저서동물 150여 종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이다. 이번 선정된 갯벌의 규모는 충남과 전북지역을 포함해 129,346ha이며 이 가운데 전남지역(신안, 보성, 순천)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전라남도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등재선포식, 강연회,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지역자연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5. (도정소식) 전라남도 농산물과 맥도날드의 특별한 '맛'남
국제적인 패스트푸드 판매기업인 한국 맥도날드가 전라남도와 협력해 전남 농산물 구매를 확대키로 했다.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고 전국 4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가 전남도와 손을 잡고 앞으로 전남산 양파와 토마토 그리고 양상추 등을 집중 구입해 사용하기로 했다. 한국 맥도날드가 지방정부와 지역 농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앤토니 마티네즈)는 지역 농민들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전라남도의 고품질 농산물을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PC 그룹이 빵 원료에 무안 양파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해 한국 내 파리바게뜨(3,400개) 매장에서 2주만에 100만개이상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오뚜기와 델몬트, 금화 등 대형 식품기업도 전남산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전라남도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생의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도 축제∙국제박람회 일정
명량대첩 축제 (9월3일~9월5일) 국제수묵비엔날레(9월1일~10월31일)
 
국제농업박람회(10월21일~31일) K-POP 슈퍼콘서트 (9월3일~9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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